지구가 태양을 주위를 돈다는 것이 밝혀져서 바뀐것이 무엇일까? 천동설을 기반으로 하는 성서의 권위와 진의가 의심을 받고 그에 대한 회의가 생겨났다. 기독교라는 빨대로 인간에게 기생하던 이들의 밥줄에 위협이 가해졌다는 것 말고도 인간은 더욱 존엄한 존재가 되었다. 신이 없어도 인간은 존엄한 존재이다. 인간이란 신이 자신의 형상을 본따 만든 만물의 영장이자 신의 대리인으로서 여타 생명들을 지배하는 것에 위협이 가해 진다 할 지라도 인간이 어떤 단세포 동물로 부터 진화한 침팬지의 이웃이라 할지라도 그래도 인간은 존엄하다. 신이라는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신이라는 명품 가방이 없어도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하다. 사실 그럼에도 어떤 허무?가 남는 것을 부인 할 수 없다. 지동설과 진화론, 과학의 발전이 인간을 더욱..